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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 의혹 '외톨이야', 네티즌 "김도훈을 퇴출하라"

씨엔블루, 와이낫, 외톨이야

씨엔블루 ⓒ SSTV
[SSTV|김지원 기자] 작곡가 김도훈이 씨엔블루의 '외톨이야'와 김종국의 '못잊어' 등으로 연이어 표절 시비에 휘말린 가운데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 김도훈에 대한 퇴출운동까지 펼쳐지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포털 사이트 ‘다음 아고라'에 ‘작곡가 김도훈씨 음악계 퇴출을 원합니다’라는 주제로 퇴출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표절에 대한 토론장을 마련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그간 이효리, 휘성, 다비치 등의 앨범에 참여했던 작곡가 김도훈은 SG워너비의 '죄와 벌', 다비치의 '8282', 가비엔제이의 '웃다가 눈물이 나죠' 등으로 표절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최근에는 씨엔블루의 '외톨이야'와 김종국의 '못잊어'가 각각 와이낫의 '파랑새'와 어셔의 '러브 인 디스 클럽(Love In This Club)'과 유사하다는 지적이 제기되며 구설에 올랐다.

잇따라 김도훈이 표절 논란의 중심에 서자 다수의 네티즌들은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한 두번은 실수라 하지만 계속 발생하면 문제가 있는 것", "이번 일을 계기로 국내 가요계에 표절은 사라져야 한다" 등을 주장했다.

일각에서는 "노래가 유사하다는 느낌만을 가지고 비난하는 것은 섣부른 판단이다", "정말 우연의 일치 일지도 모른다" 등 그를 옹호하는 입장을 보였으나 김도훈이 '표절 작곡가'라는 불명예를 피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가수 신해철은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와이낫의 '파랑새'를 표절한 의혹을 받고 있는 '외톨이야'의 가수 씨엔블루를 향해 강도높은 비난을 퍼부었다.

신해철은 한 네티즌이 올린 "씨엔블루가 인디였어? 나 처음 알게됐는데 유명했나?"라는 글에 "씨엔블루가 인디밴드면 파리가 새다. 씨엔블루가 진짜 밴드면 내가 은퇴한다. 그 노래가 표절이 아니면 표절은 세상에서 사라진다" 등 맹비난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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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원기자 / choikk@ahatv.co.kr > 2010-02-08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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