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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 남의 여친에 추파? "다들 오해없으시길"

기아타이거즈, 이용규, LG트윈스

ⓒ 이용규 미니홈피
[SSTV | 박정민 기자] 기아 타이거즈의 이용규 선수가 한 축구전문기자 여자친구에게 추파를 던졌다는 구설에 휘말린 가운데 양측이 미니홈피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지난 31일 한 축구전문기자 김 모씨는 이용규의 미니홈피 방명록에 "제 여자친구에게 밤 늦게 술 마시자고 몇 번 전화한 걸로 알고 있는데 앞으로는 그런 일 없었으면 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김씨는 해당 글을 곧 삭제했으나 이미 이를 캡쳐한 네티즌들을 통해 디시인사이드 '기아 타이거즈' 갤러리를 비롯해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 일파만파 퍼졌다.

논란이 일자 이용규 선수는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모든 일에 책임은 제 자신이 집니다. 다만 그게 사실이고 제가 인정해야 저도 책임집니다. 다들 오해없으시길. 참고 또 참겠습니다. 마지막으로"라고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많은 기아팬들이 이용규에게 공개적으로 경고성 메세지를 전한 김씨에게 각종 악플과 욕설 등 인신공격을 서슴치 않자 김씨는 자신의 미니홈피 사진첩과 방명록 등을 모두 닫았다.

김씨는 미니홈피 메인화면을 통해 "디시인사이드나 제 미니홈피에 허위사실 유포, 욕설 등을 남기신 분들 모두 법적 조치 취할 생각입니다"라며 "당사자끼리 원만히 해결할테니 욕을 해도 그때가서 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씨는 지난달 자신이 몸담고 있던 인터넷 매체를 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그는 한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축구 전문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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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민 / sstvpress@naver.com > 2009-09-0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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