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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한류 가수 계은숙 '각성제 복용 강제 귀국은 음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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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김재련 기자] 원조 한류 가수 계은숙의 각성제 복용에 따른 강제 귀국을 둘러싸고 원인에 대한 추측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전 소속사의 계략으로 각성제를 복용했다는 의혹부터 귀화거부에 따른 보복조치라는 소문까지 그 의문들은 다양하다.

일본에서 강제 추방당한 원조 한류스타 계은숙이 전 소속사의 계략으로 각성제를 복용하게 됐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2일 비밀리에 입국해서 현재 서울 강남 자택에서 칩거 중인 계은숙은 자신이 각성제를 복용한 것은 20년전 당한 교통사고가 원인이었다고 털어놨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계은숙은 20여년 전 대구에서 행사를 하고 이동하던 중 당한 교통사고로 인해 머리 속에 유리 파편이 박혔다. 사고 직후 계은숙은 파편 제거 수술을 받았지만 몇 조각의 남아있는 파편으로 인해 상습적으로 심한 두통이 이어져왔고, 이로 인해 일본의 소속사를 통해 두통에 좋다는 정체불명의 약을 건네받았는데 그게 바로 마약성분의 각성제이었다고 한다.

결국 계은숙은 지난해 12월 일본 도쿄지방재판소로부터 각성제 단속법 위반죄로 1년 6개월 형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바 있고, 이러한 이유가 비자연장 거부의 주요한 이유로 알려졌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NHK의 유명 연말 가요 프로그램인 '홍백가합전' 등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계은숙은 당시 일본인으로 귀화하라는 제의를 받았지만 이를 계속 거부하자 소속사로부터 눈 밖에 났다는 시각도 적지 않다. 비자 연장이 거부됐음에도 불구하고 계은숙은 일본에서 활동을 지속하는 과정에서 소속사와의 갈등을 빚으며 소속사가 그에게 세금포탈이란 누명을 씌우고 세무조사를 받아 30억 원 대의 세금을 추징당하기도 하는 등 악재가 겹친 것.

고이즈미 전 일본 총리가 팬클럽 회장을 맡았을 정도로 일본에서 최고의 인기가수로 꼽히는 계은숙은, 상황이 정리되는 대로 기자회견을 통해 각성제 복용 과정 및 강제추방 등의 상황과 향후 활동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ah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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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뉴스팀 / sstvpress@naver.com > 2008-08-0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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