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실종 포스터 ⓒ 서태지 컴퍼니

[SSTV|이진 기자] '서태지 실종'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랭크되면서 팬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 21일 가수 서태지(37세)의 생일을 맞아 팬들은 서태지의 공식 홈페이지인 '서태지 닷컴'에 생일관련 글이나 이벤트를 기다렸으나 아무런 제스처가 없자 궁금증이 커지고 있었다.

서태지는 국내에서 8집 활동 중인 상황에서 두 달간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 칩거하고 있어 팬들은 서태지의 소식을 매우 궁금해 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22일 서울 홍익대와 성신여대 근처에서 '서태지 실종' 이라고 적힌 포스터가 붙으면서 이 실종이 서태지가 콘셉트로 잡은 프로모션 전략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팬들은 서태지가 최근 발표한 싱글이 '버뮤다 삼각지대'였던 만큼, 서태지의 포스터 속 삼각형과의 연관 고리를 찾으며 이번 '실종'이 우려할 만한 진짜 실종이 아닐 것이다 에 무게를 두고 있다.

22일 오후 7시, 서태지는 드디어 서태지 닷컴 홈페이지에 비밀스러운 음성을 남겼다. 마치 우주로의 실종 직전 마지막 구호신호를 보내는 것처럼 지지직거리는 소음 속에서 긴박한 목소리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에 대해 서태지 컴퍼니 측은 “이벤트는 언제나 서태지씨의 단독 아이디어였으며 직원들 사이에도 극비리에 행해진다. 아직은 새 싱글과 관련한 프로모션인지 진위를 알 수 없다”고 답변했지만 이 메시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8집 두 번째 프로모션이 시작된 것임을 짐작하게 했다.

한편, 서태지는 지난해 7월 29일 8집 첫 번째 싱글앨범을 발매했으며 지난해 12월 31D일 팬들과 함께 연말 파티를 즐긴 후 모든 공식활동을 중단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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